강은탁, 임성한 신작 주연 낙점..“최종 조율 중”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강은탁이 임성한 신작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C 관계자는 30일 오후 MBN스타에 “강은탁의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강은탁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은탁은 출연중인 KBS2 ‘TV소설 순금의 땅’이 끝나는 대로 드라마 촬영에 합류한 가능성이 크다.

실제 강은탁은 지금껏 임성한의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던 이태곤·오창석·서하준 등과 비슷한 남자답고 선 굵은 외모를 자랑한다.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은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10월 편성을 받아놓은 MBC 새 드라마다.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밝고 통통 튀는 가족극이다.

여주인공으로 임수향이 물망에 오른 바 있으며, 임성한의 조카 백옥담이 조연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한편 강은탁은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