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랜도 블룸-저스틴 비버(영화 스틸컷-저스틴 비버 페이스북) |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는 식당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2명의 목격자는 스페인 휴양지인 이비자섬內 치프리아니 레스토랑에서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의 얼굴을 가격했으며, 비버가 곧 레스토랑을 빠져나와 달아났다고 전했다.
TMZ가 입수한 비디오를 보면 중앙에서 대여섯명의 무리가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이 와중에 여자에게 욕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비버의 목소리가 들린다. 또 영상에서는 올랜도가 펀치를 날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목격자는 비버가 나가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 장면을 확실히 봤다고 진술했다.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에게 주먹을 날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관계는 사실 그닥 좋지 않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2년 뉴욕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후 미란다 커와 파티를 갖고 작업 문자를 보내는 등 매우 친밀한 관계를
반대로 올랜도 블룸은 지난 4월 저스틴 비버의 연인인 셀레나 고메즈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헤어진 후 올랜도 블룸과 가까이 지내는 상태다.
한편 난투극 당시 올랜도 블룸은 패리스 힐튼, 디디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