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주나 E & M은 30일 이지애와 전속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뱀주나E & M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 공서영 등도 소속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지애는 “9년 차 방송인이 ‘또 다른 시작’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그 첫 번째가 언론대학원 진학이었고, 두 번째는 KBS가 아닌 곳에서의 새로운 출발이다. KBS에서 받은 사랑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꽉 찬 방송인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한 이지애는 단아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으로 ‘생생정보통’, ‘상상더하기’, ‘VJ특공대’, ‘6시 내고향’, ‘TOP
2008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애는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차기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고 대학원 학업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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