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나는 오일풀링을 한다. 6개월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도식 건강관리법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식물성 오일로 가글을 하는 거다. 입안에 독소라 지용성이기 때문에 오일과 함께 독소가 빠진다고 하더라.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지고 혈색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문소리는 “우리 부모님은 잇몸이 안 좋았는데 효과가 좋다로 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 역시 “피부질환, 기관지 질환에 비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치아미백과 입냄새에도 좋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식물성 오일이면 된다. 콩기름뿐만 아니라 해바라기씨유, 올리브유, 들기름도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한 패션 방송에서 아이비 송경아 아이린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오일풀링 디톡스 다이어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일풀링은 올리브유를 입안에 넣고 가글을 하면 미생물들과 몸 속의 순환계가 자극을 받아 독소들을 입으로 운반하게 된다. 이 때 오일에 있는 비타민 A,E,B,C 등의 산화 방지 물질들이 독소들을 끌어 당겨 기름에 가두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원리다. 특히 세균, 바이러스 등의 지용성 독소 미생물들은 세포막이 기름 형태로 되어 있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오일풀링, 진짜 효과 있을까?” “이효리 오일풀링, 이런 민간요법이” “이효리 오일풀링, 괜찮은 방법인지 모르겠네” “이효리 오일풀링, 부작용은 없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