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무대마다 실험적인 콘셉트의 공연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이승환은 앞서 레인보우 페스티벌,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등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가졌다.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좀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 발라드 히트 넘버들로 알려진 그가 락커로서의 입지를 다진 후 갖는 본격 락페스티벌 헤드라이너이기 때문이다.
음향, 조명, 특효, VJ 등 이승환 공연 오퍼레이터들과 팀들이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대규모 물량의 폭죽과 물대포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8월 1일 첫째 날 출연한 모든 밴드들을 위한 ‘백스테이지 파티’ 역시 자비로 준비해 국내외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펜타포트 측에서는 대규모 천막과 테이블 등을 준비해 주는 등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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