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특채조건을 제안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6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을 찾아가는 차석훈(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세영을 찾아간 차석훈은 “대표님께서 내 시간을 다시 사 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영은 “사업 제안을 거절했으면서 갑자기 마음이 변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 사진=유혹 방송 캡처 |
차석훈은 “대표님 호의에 기대 거저먹는 사업은 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호텔 인수 프로젝트로 진짜 내 능력을 확인하고 싶다. 대표님께서 내가 필요한 사람인지 결정해 달라”고 말했다.
차석훈의 말을 들은 유세영은 “차석훈 씨의 능력 인정한다. 하지만 회사는 조직이고 조직에는 규칙이 있다. 근거 없이 특채 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뒤 M호텔 두 회장이 한국에 온다. 근데 아직 우리 쪽에서는 연락처도 일정도 아무 것도 파악된 게 없다.
한편, ‘유혹’은 우연히 만난 이후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멜로드라마로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