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정지 / 사진=youtube |
'롤 정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라이엇게임즈'측이 악성 이용자들의 근절에 나섰습니다.
24일 라이엇게임즈는 "게임내에서 이뤄지는 이용자들의 악의적 행동을 시스템으로 식별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는 기계적인 방식을 도입해 악성 이용자들을 찾아내 계정을 정지시킬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악성 행위가 검출되면 해당 유저는 즉시 14일 혹은 영구 롤 계정 정지에 처해집니다.
영구 정지의 경우 금지 코드가 통지되는데, 고의적인 피딩이나 인종차별 발언 등이 악성 행위로 간주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악성 이용자를 제재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용자의 계정이 정지될 당시의 채팅 기록이 저장되고, 코드 번호를 통지받은 이용자는 자신의 채팅 기록을 확인해 정지된 경위와 해당 행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롤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롤 정지 게임할때 욕하는 사람 있으면 정말 화났는데" "롤 정지 이거 정말 시급한 시스템이다." "롤 정지 기술 대단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