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조보아·송재림, 동화 속 같은 키스신

‘잉여공주’ 조보아 송재림의 수중 키스신이 공개됐다.
케이블TV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연출 백승룡) 측은 29일 동화 ‘인어공주’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인어공주의 모습을 한 조보아와 인간 남자 송재림은 물 속에서 짜릿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특히 파란 물 속에서 부드럽게 흩날리는 두 사람의 머리카락과 수면 위로 올라가는 물방울등의 배경이 두 사람의 분위기를 한껏 로맨틱하게 만들었다. 또한 조보아의 허리를 끌어안은 송재림의 박력 넘치는 모습 역시 시선을 끌었다.
‘잉여공주’ 백승룡 PD는 “조보아 씨가 수중 촬영이 많아 상당히 수고했다. 14시간이 넘는 긴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촬영했다”며 “힘든 촬영임에도 최선을 다해준 배우들 덕분에 좋은 그림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잉여공주’는 드라마 전반에 대한 소개를 다룬 스페셜 프로그램 ‘잉여공주 사용설명서’를 오는 31일 밤 11시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