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3구역'의 데이빗 벨이 창시한 '파쿠르'는 민첩하고 효과적인 움직임으로 도시와 자연환경 속 다양한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극복해 나가는 맨몸 스포츠. 와이어도, 스턴트맨 대역도, 컴퓨터 그래픽도 아닌 오로지 맨몸만으로 선보이는 파쿠르 액션은 '13구역'에서도 곡예를 연상시키는 무결점의 액션을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부트작인 '브릭 맨션'에서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파쿠르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쿠르의 창시자이자 '13구역'의 주연이었던 데이빗 벨이 다시 한번 출연하고, 할리우드 대표하는 액션 시리즈 '분노의 질주'의 폴 워커가 파쿠르 액션에 도전했다.
오는 8월 27일 진일보한 파쿠르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브릭 맨션'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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