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비밀의 문’ 출연 확정…한석규·이제훈과 호흡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서준영이 드라마 ‘유혹’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합류했다.

서준영은 극 초반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신흥국 역을 맡아 영조 역의 한석규와 3년 만에 조우하게 됐다. 서준영과 한석규는 지난 2011년 ‘뿌리깊은 나무’ 이후 에서 각각 광평대군과 세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극중 사도세자 역을 맡은 이제훈과는 2011년 영화 ‘파수꾼’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췄던 만큼 오랜만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최근 영화 ‘스피드’ 촬영을 마친 서준영은 현재 영화 ‘차이나타운’ 촬영 중이다. 소속사 루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준영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조와 사도세자간의 갈등을 다룬 ‘비밀의 문’은 500년 조선왕조 중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서준영 외에 한석규, 이제훈, 김민종, 장현성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유혹’ 후속으로 오는 9월 시청자를 만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