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E&M 제공 |
내달7일 첫 방송을 앞둔 ‘잉여공주’가 동화 ‘인어공주’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연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어공주 모습을 한 조보아는 흰 셔츠를 입은 훈훈한 인간 남자 송재림과 물 속에 잠겨 짜릿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파란 물 속에서 부드럽게 흩날리는 두 사람의 머리카락과 수면 위로 올라가는 물방울들이 분위기를 한껏 로맨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조보아의 허리를 끌어당겨 안은 송재림의 박력 넘치는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조보아는 한 눈에 반한 자신의 왕자님을 찾아 서울을 찾은 앙큼 발랄 인어공주 하니를, 송재림은 허세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천재 셰프 시경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잉여공주’ 담당 백승룡 PD는 “조보아가 수중 촬영이 많아 상당히 수고가 많았다. 14시간이 넘는 긴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촬영했다. 힘든 촬영임에도 최선을 다해준 배우들 덕분에 좋은 그림이 나온 것
한편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돼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첫방송에 앞서 드라마 전반에 대한 소개를 다룬 스페셜 프로그램 ‘잉여공주 사용설명서’가 31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