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서 사상 최다 1위 신기록 세워…‘한류스타’의 위엄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소녀시대가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지 발매된 소녀시대 일본 첫 베스트 앨범 ‘더베스트’(THE BEST)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2011년 6월 발매한 정규 1집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 작년 12월 발표한 정규 3집 ‘러브앤피스’(LOVE&PEACE)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다 1위 신기록이다.

↑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에 오리콘은 29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녀시대는 중국의 ‘여자12악방’의 2작품을 넘어, 3작품 째 1위에 올라 앨범 1위 획득 수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니’(GENIE), ‘지’(Gee), ‘미스터택시’(MR.TAXI) 기존 활동곡과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터 미스터’(Mr.Mr.)’ 일본어 버전 등 총 18곡이 수록되어 있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