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유혹’ 박하선과 최지우가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나홍주(박하선 분)와 유세영(최지우 분)이 차석훈(권상우 분)을 사이에 두고 말싸움을 했다.
이날 홍주는 산부인과에 들렀다가 우연히 만난 석훈과 세영이 같이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이에 홍주는 또 한 번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하고 눈을 치켜뜬다.
↑ ‘유혹’ 박하선과 최지우가 신경전을 벌였다. 사진=유혹 방송캡처 |
세영은 “우연히 만났다”고 했지만 홍주는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숨기지 못하고 삐딱한 말투로 “10억 고마웠다. 겨우 사흘 동안 그 큰돈을 내놓으시다니, 역시 재벌은 다르다”고 말한다.
또 그녀는 “나 같으면 그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겠다”며 “당신 정도면 얼마든지 괜찮은 남자 만날 수 있지 않느냐”고 따져물었다. 그러자 세영 역
이후 세영은 묘한 표정으로 자리를 떴고, 홍주는 석훈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일적으로 만난 관계”라는 석훈의 말을 끝까지 믿어주지 않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