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윤상이 ‘꽃보다 청춘’ 예고 공개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윤상은 “‘꽃보다 청춘’ 악마의 편집을 실감했다”면서 “예고 영상에 보여진 내 모습에 여성들이 악플을 남겼더라. ‘집에서 아내들이 보면 참 좋아하겠다’ 등의 내용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워낙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재미있고 솔직한 모습으로 임했다”면서 “하지만 아이의 아버지로서 한 점 부끄럼없이 행동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 역시 “특히 내 이미지가 유독 심하게 그려졌다”면서 “제작진의 각본 상 시나리오다”고 수습해 또다시 웃음꽃을 피웠다.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의 세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윤상 유희열 이적(페루 편). 유연석 손호준(라오스 편)이 출연한다. 8월 1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