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영석 PD가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28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나영석 연출) 제작보고회에서 ‘캐스팅 이유’를 묻는 질문에 “물론 청춘을 상징하는 20대, 40대 연예인들이 참 많지만 ‘청춘’과 동시에 ‘친구’의 요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했다”고 답했다.
이어 “두 팀 모두 색다른 색깔을 지녀 재미있을 것 같더라”면서 “만약 ‘청춘’을 주제로 또 한번의 기회가 있다면 이번엔 다른 분들을 모시고 갈 생각이다. 두 번 갔다간 싸우고 올 것 같다”고 위트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의 세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윤상 유희열 이적(페루 편). 유연석 손호준(라오스 편)이 출연한다. 8월 1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