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제목 따라 럭키하게… `굿 럭` 활동 마무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비스트가 ‘굿 럭’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었다.
‘굿 럭’ 활동으로 총 12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정상 그룹의 저력을 과시한 비스트는 27일 오후 멜론 악스홀에서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를 보기 위해 팬들은 총 10만 여건의 사연을 응모했고, 비스트가 직접 500여건의 사연을 뽑아 특별한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에 초대했다.
‘라잇레스’를 열창하며 언플러그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비스트는 ‘미드나잇’, ‘아임쏘리’,’더 팩트’, ‘픽션’, ‘드림걸’, ‘이젠 아니야’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어 팬들이 직접 신청한 노래들 중 여섯 곡을 뽑아 각각 라이브로 들려주며 즉석에서 화음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비스트는 팬들에게 이번 활동 내내 행복했던 마음과 감사를 표하며 제주도 및 국내 각지를 비롯, 해외 각국에서 이번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찾아 온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고 팬들과의 기념촬영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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