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차인표가 정부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 12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과 천태웅(차인표 분)이 대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태웅은 “이 시대의 권력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이제 알게 되겠지. 나한테 주는 5.16에 대한 상 안 받겠다고 전해라”라며 한광훈에게 말했다.
↑ 사진=끝없는사랑 캡처 |
80년대 격동의 시기에 중심에 서있던 천태웅은 정부에 환멸감을 느꼈고 자신의 수하에게 이런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은 속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주말드라마로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