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또다시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닐슨코리아는 27일 "MBN의 지난 26일 일일 시청률이 2.96%(전국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06~25시)로 2011년 말 종편 4사 개국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2일 MBN이 기록했던 종전 최고 기록 2.78%를 나흘 만에 다시 경신한 것.
이날 MBN은 정확하고 현장감 있는 보도 프로그램과 풍부한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낸 교양, 예능 프로그램을 적절히 편성해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보도 프로그램은 유병언 사망 등 구원파 관련 뉴스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대균을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물론 유병언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제보를 토대로 단독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밤에 방
MBN은 잇따라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체 종편 채널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날 기록한 종편 4사 시청률 합계는 8.42%. 지상파 2개 채널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많은 국민이 이제 종편채널을 먼저 찾는다는 것을 입증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