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휴대폰? 집 전화있는데 굳이…”

여진구가 여전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대세스타 여진구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여진구에 여전히 휴대폰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여진구는 "내가 한 번 그런 것에 빠지면 계속 붙들고 있는 성격이라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쿨하게 답했다.
박슬기가 "그럼 친구들이랑 연락하기 힘들지 않냐"고 묻자 "집 전화도 있고 하니까 그닥 불편하지는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생인 여진구는 또래 연예인들과 달리 휴대폰 없이 활동하는 걸로 유명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10년 차가 된 여진구의 연기 이야기와 복학생 느낌이 나는 중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여진구 휴대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진구 휴대폰, 여자친구 없는 게 확실해" "여진구 휴대폰, 너무 훈남이야" "여진구 휴대폰, 이렇게만 자라다오" "여진구 휴대폰, 폭풍 성장을 더 해야해" "여진구 휴대폰, 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