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슈퍼맨’에 출연한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가 나무 경사로에 도전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휘재와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가 어린이대공원에 산책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는 걷고 뛰는 모습을 보인 것도 모자라 놀이터에 있는 나무 경사로에 올라가 아빠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 사진=슈퍼맨 방송 캡쳐 |
서준이는 이휘재와 산책 중에 나무 경사로를 발견하고 무언가에 이끌리듯 다가갔다. 이내 이휘재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가파른 나무 경사로를 혼자서 오르기 시작했다.
서준이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이휘재는 “이서준 너 어디까지 올라가? 어머 얘 봐? 암벽 타겠는데?”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서준이가 다칠까 노심초사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서준이는 오로지 정상에만 시선을 고정한 채 한발 한발 경사로를 올라 끝내 정상에 도착해 이휘재를 감동시켰다.
이에 이휘재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가르친 적이 없는데”라며 걱정과 뿌듯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두번째 타자는 서언이였다. 서언이는 척척 올라간 서언이와 달리 쉽게 발을 떼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