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액션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연출과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최민식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가 지난 7월 25일 북미 개봉 첫 날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루시’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UPI코리아는 27일 “개봉 첫 날에만 1천 7백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루시’는 각각 3595개 관에서 개봉한 ‘허큘리스’와 3668개 관을 확보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보다 적은 3173개 관에서 개봉 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루시’의 오프닝 스코어는 2010년 7월 개봉한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 흥행작 ‘솔트’(1천2백만 달러 오프닝)보다 훨씬 높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액션 장르의 대표작 ‘테이큰2’와 ‘본 슈프리머시’(두 작품 모두 1천 8백만 달러 오프닝)의 오프닝 스코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루시’는 뤽 베송이 오랜만에 제
대로 된 액션 영화로의 감독 복귀를 선언하며 연출과 제작, 각본까지 도맡아 야심차게 준비한 액션버스터(ACTIONBUSTER) 영화. 여기에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 모건 프리먼의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출연으로 오는 9월 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