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뭉크 마돈나, 숨겨진 이야기 공개
뭉크 마돈나, 뭉크 마돈나
천재 화가 에드바르드 뭉크의 ‘마돈나’에 얽힌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걸작 ‘마돈나’의 숨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파리에서 미슬 공부를 하던 뭉크는 독일로 이주해 처음으로 전시회를 열었지만, 그의 작품은 난해하고 우울하다고 혹평을 받으며 8일 만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 뭉크 마돈나 |
그 시기 뭉크는 우연히 다그니와 재회했고, 유일하게 자신의 그림을 인정해준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 다그니 역시 뭉크가 작품 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왔다.
뭉크는 1893년 ‘절규’ 등을 발표하고 미술계에서 점점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다그니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했고, 이후 뭉크는 다그니가 프시비지예프스키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상처받았다.
뭉크는 가장 사랑했던 친구와 연인의 배신에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들을 몰래 지켜보며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특히 뭉크는 ‘마돈나’를 통해 다그니가 성모마리아의 아름다운 겉모습을 가장한 요부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뭉크는 이 그림을 3점이나 그려 1902 베를린 전시회에서 공개했고, 언론은 뭉크의 ‘마돈나’에 대해 여성의 이중적인 아름다움을 독창적으로 묘사
뭉크 마돈나 비화에 누리꾼들은 “뭉크 마돈나,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뭉크 마돈나, 배신감에 마나를 그렸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뭉크 마돈나,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