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눈빛만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끝없는 사랑’ 11회에서 광훈(류수영 분)은 인애(황정음 분)가 당한 피습이 총리의 아들 태경(김준 분) 때문임을 알고 배신감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혜진(서효림 분)이 가진 과거의 상처에 복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광훈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 연기를 통해 발휘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피습을 당한 인애 소식에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던 광훈은 집으로 급히 달려가고, 상처투성이의 인애가 광철(정경호 분)과 함께 들어오자 이 모든 것이 광철 때문이라고 오해해 분노를 삼키지 못하고 급기야 광철에게 주먹을 날렸다.
총리 아들인 태경에게 온 편지를 감추는 등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인애에게 배신감을 느낀 광훈은 불안함과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기만 했던 과거 회상 신에서는 인애를 향한 사랑스러움이 담긴 눈동자가 그려져 애틋함을 더했다.
어린 시절 동생을 잃은 상처를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던 혜진의 기습키스에 잠시 동안 미묘한 눈빛을 보인 광훈은 울다 지쳐 쓰러진 혜진을 안으며 연민의 눈길을 보내는 등 다양한 감정표현과 다채롭고
한편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끝없는 사랑’ 류수영, 연기 잘한다” “‘끝없는 사랑’ 류수영, 매력 있어” “‘끝없는 사랑’ 류수영, 흥미진진해” “‘끝없는 사랑’ 류수영, 눈빛 좋다” “‘끝없는 사랑’ 류수영,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