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교전 재개, 하마스 정전 거부…사망자 1000명

가자지구 교전 재개, 시민들 피해 우려

가자지구 교전 재개, 가자지구 교전 재개

가자지구의 교전이 재개됨에 따라 일반 시민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외신들에 따르면 하마스는 한시적 정전 시한이 끝난 직후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세 개 지역으로 로켓포 5발을 발사, 가자지구의 교전이 재개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12시간 상호 적대행위를 중단한 것은 물론, 이스라엘 정부는 정전을 4시간 늘리기로 했다.

↑ 가자지구 교전 재개

이스라엘은 하마스 군용 터널 파괴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조건을 달았고, 하마스는 정전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 교전이 재개됐다.

한편, 가자지구 의료진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시신 130구 이상을 찾아내면서 지난 8일 이래 지금까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가자지구 교전 재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자지구 교전 재개, 팔레스타인은 무슨 죄?” “가자지구 교전 재개, 무섭다.” “가자지구 교전 재개, 목적이 뭐지?” “가자지구 교전 재개, 세상 참 제대로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