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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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전날 하루 동안 86만8342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231만9635명.
'군도'는 '트랜스포머: 반격의 서막'이 보유하고 있던 일일 최다 관객수(79만3462명)을 훌쩍 넘으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는 '트랜스포머 3'(95만6500명), '은밀하게 위대하게'(91만9027명), '아이언맨 3'(89만4377명)에 이은 역대 개봉 영화 최대 일일 스코어 4위에 랭크되는 기록이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시작으로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군도'는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하정우, 강동원을 비롯해 마동석, 이성민, 이경영, 조진웅, 윤지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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