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동우, 무서운 누나들 사연 고백…“테이프로 죽도록 맞아”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세바퀴’ 동우가 무서운 누나들에 대해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가족들과의 에피소드를 고백하는 동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우는 “누나들이 정말 무섭다. 하루는 너무 짜증나서 반말을 하면서 대들었다”고 말하며 “그런데 누나들이 나를 방으로 집어 던졌다. 방에 나를 던져놓고 휴지를 하나 주더니 ‘토를 하든 뭘 하든 니 맘대로 해라’고 말하며 뺨을 무지막지 하게 때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 사진=세바퀴 방송 캡처

이어 그는 “그 뒤로 절대 누나들에게 대들지 않는다. 또 누나가 좋아했던 가수 녹화 테이프에 개그 프로그램을 녹화했다가 진짜 죽을 뻔했다. 테이프로 엄청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동우는 “가족들의 차를 모두 바꿔줬다. 작은 누나가 시집을 갔는데 혼수에도 보태줬다”고 말했다.

동우의 말을 들은 이휘재는 “서언아 서준아 너희도 제발 동우처럼 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세바퀴’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가정생활을 기초로 한 생활 밀착 퀴즈를 풀며 공감대 있는 수다도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휘재, 김구라, 박미선이 진행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