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콕 특집, 알고 보니 방 안에 콕?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무한도전’ 방콕 여행 특집의 실체가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김태호 PD의 방콕 여행 제안에 “거짓말 아니야?” “이거 몰래 카메라 같은데?”라며 의심을 했다.
공항에 도착한 박명수는 “지금 솔직히 말하면 다 용서해줄게”라며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멤버들의 의심처럼 방콕 특집은 태국 방콕이 아닌 한 가정집에 머무는 방콕이었다.
제작진은 한 가정집을 태국의 관광품들로 꾸민 뒤 멤버들을 모두 그곳에 머물게해 그들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진짜 너무한다. 방송 끝나면 김태호 PD 잡혀가야 한다”고 분노했다.
한편 김태호 PD의 태국 여행 코스프레 배낭가방 안에는 가벼운 과자 봉지가 담겨 있어 멤버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콕 특집, 휴가가 아니었네” “‘무한도전’ 방콕 특집, 역시 김태호 pd” “‘무한도전’ 방콕 특집, 폭소했다” “‘무한도전’ 방콕 특집, 정말 웃겨” “‘무한도전’ 방콕 특집, 국내 방콕 특집도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