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또 신기록 올해 최단 200만 돌파 ‘도둑들’ 보다 빠르다

[MBN스타 최준용 기자] 하정우 강동원의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제작 ㈜영화사 월광,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군도:민란의 시대’는 26일 오후 16시 9분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471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5일째 263만9749명의 관객을 모아 올해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약 하루가 빠른 기록이자, 개봉 만 4일째(116시간) 75만95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211만5762명의 관객을 모았던 ‘도둑들’보다 빠른 속도이다.

앞서 ‘군도:민란의 시대’는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함은 물론, 올해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특히 주말을 맞아 53.9%(7/26 16:30 영진위 기준)의 예매율로 1위 자리를 장악하며,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하정우와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흥행 순항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