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측이 외도 사실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정희가 등장해 "서세원의 여자 문제 때문에 파경을 결정적으로 결심했다"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오는 문자 때문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가 공개한 문제 메시지를 속에는 "그 혀로 사람 속이는 재주가 있네 참나. 살다보니 별 여자 다 있어. 당신같은 부류는 첨이야"라는 장문의 글이 담겨있다.
이에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어렵게 여성 본인과 연락이 닿았다. 그는 "관련없는 사람을 자꾸 괴롭히고 집에 전화하고 그러냐"며 "(홍콩도) 같이 가지 않았는데 왜 자꾸 갔다 그러고 같이 산다 그러고. 난 그런 적 없고 오해의 문자가 됐다면 죄송하다고도 했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서정희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 "나도 사람인지라 짜증나니까 나중에는 좀 격하게 보냈다"
서세원 측근 역시 "여자 문제는 오해라고 얘기를 하신다. 주변에 아는 사람과 다 같이 다니는데, 그 여자와 그럴 정도 그런 것도 아니라고 하셨다"며 "또 목사님이 사실 지금 잘 나가는 것도 아니고 돈이 있는 것도 아닌데 멀쩡한 여자가 진심으로 달라붙을 일도 없지 않냐고 하시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