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폭행 영상 '충격'…"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 받는다"

↑ 서세원 서정희 / 사진=MBN

서세원, 서정희 폭행 영상 '충격'…"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 받는다"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녹화,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정희가 서세원의 내연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서정희는 "(그 여자가)내 딸과 또래다"라며 오열해, 주위를 놀라게했습니다.

서정희는 폭행 CCTV 영상 공개 후 25일 새벽, 한 종편 프로그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서세원의 여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서정희는 "3월 10일부터 부부 싸움을 시작했고, 그 날은 남편이 미국에서 온 날이었다. 그런데 그 전에 내가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만에 이혼하겠다고 말하겠나"며 내연녀 때문에 부부 갈등의 골이 깊어졌음을 내비쳤습니다.

내연녀에 대해서는 "이 아가씨가 제 딸아이 또래다"면서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이 여자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정희가 내연녀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폭로하지 않은 이유는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정희는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며 현재 처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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