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한그루, 두려움에 떨다 연우진 등장에 ‘울음 펑펑’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연우진의 병원에 갇혀 두려움에 떨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는 공기태(연우진 분)의 병원에 갇히고 만 주장미(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공미정(박희진 분)과 쇼핑을 한 후 기태의 병원에서 기다리라는 그의 말을 믿고 피곤함에 못 이겨 잠이 들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병원은 전기가 끊기고 문을 막은 날.

↑ 사진=연애말고 결혼 방송 캡처

꼼짝 없이 어둠 속에 갇힌 장미는 두려움에 떨다가 급기야 기태를 위해 엄마가 준비해준 삼계탕까지 뒤집어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병원에 갇힌 장미를 위해 급하게 달려온 기태는 장미를 보고 “왜 여기 있느냐. 바보냐. 눈치가 없는 거냐”고 소리를 쳤고, 장미는 두려움에 떨다 그를 보고 눈물을 머금었다.

찰나, 한여름(정진운 분)은 그런 장미를 따뜻하게 안아줬고, 기태는 그런 그들을 어쩔 수 없이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 공기태(연우진 분)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주장미(한그루 분)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