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밥상의 신’에서 성대현이 한 입 찬스에 온몸을 던졌다.
24일 방송된 KBS2 ‘푸드퀴즈쇼-밥상의 신’(이하 ‘밥상의 신’)에서는 허경환, 성대현, 리지, 김지선 등이 등장해 ‘키 쑥쑥’ 밥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키 크는 비결을 공유하러 등장한 성시경의 ‘키 쑥쑥’ 밥상으로 김을 추천했고, 셰프 강레오는 김을 이용한 갈빗살 김보쌈을 준비했다.
↑ 사진=밥상의신 방송 캡처 |
이에 출연진들은 한 입 찬스를 요청했고, MC 신동엽은 ‘김이 원래는 해의라고 불렸으나 언제부턴가 김으로 불렸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문제를 냈다.
‘김 장군’ 팀에 소속된 성대현은 “김을 만든 게 ‘김’가라서 김이라고 됐다”고 다소 엉뚱해 보이는 답을 했고, ‘은혜 부인’ 팀의 김지선은 “김을 매는 것처럼 캐서 김이라고 정해졌다”고 논리적인 답을 내놨다.
하지만 놀랍게도 정답은 성대현이 내놓은 답이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640년 김여익이 처음으로 김 양식에 성공해서 김으로 불리게 됐다.
이에 ‘김 장군’팀의 허경환과 김준현, 성대현은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지만, 신동엽은 “문제를 맞춘 성대현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왜 함께 좋아하냐”고 말해 김준현과 허경환을 황당하게 했다.
마침내 갈빗살 김보쌈
한편, ‘밥상의 신’은 스타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려주는 푸드 퀴즈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