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은 지난 달 말까지 개그맨 김경식과 함께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다.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었으나 항상 밝은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유채영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에는 박준형-김지혜 부부를 비롯해 김제동, 홍록기, 신봉선, 김신영, 정종철, 채정안, 이지혜,
앞서 강수지, 송지효, 김숙, 권진영 등이 병문안하러 다녀갔으며 김현주를 비롯해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유채영의 임종을 지켰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유해는 경기도 파주시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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