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유채영 임종에 라디오 생방송 도중 눈물

유채영 임종, 절친 김창렬 방송 도중 오열

유채영 임종, 김창렬 오열

가수 김창렬이 방송 중 고(故) 유채영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창렬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오프닝에서 친구와 관련된 주제를 언급하던 중 오열했다.

이날 김창렬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면서 글썽였다.

↑ 유채영 임종, 김창렬 오열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김창렬은 "죄송합니다. 왜 이 얘기를 하면서 울지"라며 말끝을 흐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유채영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6일 토요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 이후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 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유채영 임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채영 임종, 가슴이 아프다” “유채영 임종,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는데 가슴이 아프다” “유채영 임종,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유채영 사망,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유채영 사망, 슬프다” 등의 위로의 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