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배우 송창의가 전 연인인 리사 언급에 발끈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놈놈놈놈 특집’으로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중인 배우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송창의에게 “리사는 어떻게 된 거야”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김구라는 “송창의와 사귀기 전에 리사가 내 라디오에 나왔다. 리사가 엄친딸에 얼굴도 예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재주도 많았다. 또 리사 아버지가 외교관에 내가 딱 좋아하는 스펙을 갖고 있어서 잘 지켜보고 있었는데 둘이 사귄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해 송창의를 당황케 했다.
MC 규현이 “좋게 헤어졌냐”고 묻자, 송창의는 “좋게 헤어졌다. 왜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
한편 송창의 리사는 지난 2011년 초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5월 2년여 만에 결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송창의 리사, 전 연인 드립 그만” “송창의 리사, 잘 어울리네” “송창의 리사, 김구라 또 악플 테러 당하겠다” “송창의 리사, 당황했네” “송창의 리사, 리사 화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