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예술의 전당 문턱을 넘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7월 19, 20일 양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여.우.락’ 페스티벌 ‘꿈의 아리랑’ 공연을 가졌다. 조용필이 대중가수 최초로 예술의 전당의 문을 열었다면, 최희선은 대중기타리스트 최초로 국립극장의 문을 연 것이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라는 콘셉트로 공연을 펼친 최희선은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티켓 매진에 추가 오픈까지 이루어지는 기록을 갱신했다.
↑ 사진 제공=미러볼뮤직 |
한편 상주시 홍보대사인 최희선은 오는 26일 고향인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 무료 공연을 펼친다.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프레이 포 코리아’를 연주할 계획이며 이 곡에 대한 수익금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액 기부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