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유채영, 정말 밝고 멋졌던 아티스트” 애도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유채영이 위암 투병 중 끝내 사망한 가운데, 소식을 접한 작곡가 윤일상이 애도를 표했다.

윤일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제게 유채영 씨는 정말 밝고 멋졌던 아티스트로 기억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채영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믿기지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당신은 최고의 스타였다” “하늘에선 아프지마세요” 등의 애도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유채영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