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산파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7회에서는 유람선 여행을 떠나는 김미영(장나라 분)과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영은 자신을 찾아와 “힘들 일이 있을 때는 나한테 기대도 된다”고 말하는 이건의 모습을 보며 “어떤 게 진짜 건이 씨의 모습이냐”며 “왜 나한테 잘해주면서 여울도는 팔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건은 “어태까지 그렇게 오해하고 나한테 냉정하게 행동한 것이냐. 이제 모두 이해가 된다”고 말하며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모든 오해가 풀렸다.
↑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
이들의 오해가 풀리자 함께 여행 온 미자(이미도 분)의 진통이 갑작스럽게 시작됐다. 미자의 진통에 당황한 이건은 “의사선생님을 찾는다”고 외치며 유람선을 돌아다녔다. 하지만 의사가 나타나지 않자 “안 되겠다. 내가 해야겠다”고 말하며 팔을 걷어 붙였다.
이어 이건은 능숙한 솜씨를 보이며 아이를 받아내 미자의 출산을 도왔다. 병원으로 옮긴 미자는 이건에게 “너무 고맙다. 아기를 한 번 안아봐라”고 말했고, 이건에게 아이를 안겨줬다.
아이를 안은 이건은 감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