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자신이 만든 화약에 이준기 실체 의심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남상미가 이준기를 의심했다.

23일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 9회에서는 한정훈(이동휘 분)과 정수인(남상미 분)이 형조판사 집에 불이 난 사건에 대해 대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인은 “불은 나지 않고 연기만 자욱한 것이요”라며 한정훈에 물었고 한정훈은 “간밤에 형조판사 어른이 총에 맞아 죽었다. 화약 냄새와 연기가 났다”며 화약을 다룰 줄 아는 정수인에게 원인을 파악하려 했다.

↑ 사진=조선총잡이 캡처

별다른 수확이 없자 돌아가려던 한정훈에게 정수인은 “잠시만. 제가 말한 게 아닐 수도 있다. 가서 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라며 불이 났다고 한 곳을 찾았다.

정수인은 화약을 보고 ‘한조상에게 만들어 드린 거랑 같은 건데’라며 속마음을 말해 박윤강(한조상)을 의심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