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초라한 성적표다. 화요일 심야 예능이 5%대도 지키지 못한 채 처참하게 무너졌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이 4.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PD수첩’에 이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이 4.1%로 2위를, SBS ‘매직아이’는 3.3%로 각각 집계됐다.
현재 평일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점점 줄어드는 시청률 파이로 인해 20%를 넘었던 것은 오래 전의 일이며, 10%만 넘어도 소위 ‘대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처참하게 무너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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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요일은 화요일이다. 화요 심야 예능에서 1위를 차지한 예체능’의 경우 지난달 24일 방송분이
‘예체능’의 대항마로 등장한 ‘매직아이’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첫 방송 시청률이자 자체 최고시청률 3.9%를 기록한 ‘매직아이’는 이렇다한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