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이상우, 사랑의 세레나데로 결혼 승낙 받아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이상우가 박세영을 위해 노래 불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26회에서는 이사를 가는 정다정(박세영 분)을 위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서재우(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삿짐을 정리하던 한송정(김미숙 분)과 정다정은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깜짝 놀랐다.

↑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김신애(이미영 분)에게 결혼을 허락 받기 위해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서재우가 이사를 가는 정다정 모녀를 위해 특별히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른 것.

노래를 마친 서재우는 한송정에게 “어머니 다정이가 제가 노래를 잘한대요. 정말 잘하나요?”라고 물었고, 한송정은 “어머니한테 허락 받고 꼭 다시 인사와요”라고 말하며 서재우와 정다정의 사이를 허락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