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코미디 빅리그’ 유세윤이 ‘캐스팅’에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부친상을 당한 양세찬을 위해 코너 ‘캐스팅’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는 유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로 등장한 성민은 이진호, 오인택과 함께 자리에 앉아있는 유세윤에게 “처음 보는 사람이네. 누구지”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양세찬 씨 대신해서 왔다”고 대답했다.
↑ 사진="코미디 빅리그" 방송 캡처 |
이어 등장한 이용진은 유세윤에게 “처음 보는 사람인데 왜왔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잃어버린 형제를 찾기 위해서왔다. 독수리 5형제다”라고 말하며 독수리 5형제의 주제가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민은 계속해서 “첫 번째 지휘자는 서서히 청각을 잃어가는 지휘자 역이다. 연기 시작해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연기를 시작했다.
귀가 들리지 않자 좌절한 유세윤은 무릎을 꿇고 오열했다. 핸드폰이 울리자 “이건 들리는 게 아니야 진동이 느껴지는 거야”라고 말하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유세윤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이에 전화 속 여자친구는 “오빠 내 말 안 들리는 거야”라고 말하며 울부짖었다.
이어 여자친구가 “오빠 내 말 정말 안들리냐. 오늘 우리 집 빈다”라고 말하자 유세윤은 갑자기 “잘 들린다”라고
또 그는 술을 마시고 지휘를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는 코너제도를 도입해 보다 강력하고 치열한 경쟁 시스템 구축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