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1박2일’에서 선생님들이 제자들에게 소감을 전하기 위해 입수도 불사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선생님들과 ‘1박2일’ 멤버들이 아침 기상 미션을 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곳곳에 퍼져있는 깔때기를 찾아 단상에 올라 제자들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미션을 통해 각자 제자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
국사선생님인 김명호 선생님은 “제발 종치면 자리에 앉아있어라”라고 시작하는 기본 생활 수칙을 나열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이어 “그러면 마지막으로 너희들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말하며 서른 명에 달하는 제자들을 출석번호 순으로 완창해 감동을 주었다.
또한 깔때기를 늦게 찾아 발언대에 서지 못한 선생님들도 발언 기회를 달라고 했고, 이들은 ‘입수’를 하면서까지 발언 기회를 얻었다.
물에 빠져 온몸이 젖은 채로 선생님들은 발언대에 서서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제자들이 ‘성공’보다는 세상에 꼭 필요한 사
한편 ‘1박 2일’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