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국사선생님, 처음 본 씨스타에 “복장이 좀” 독설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1박2일’에 씨스타가 깜짝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선생님들과 ‘1박2일’ 멤버들을 위해 깜짝 방문한 씨스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생님들과 ‘1박2일’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끝마친 후 강당에 모였다. 하지만 곧 이들은 야식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강당에 들어서는 씨스타의 모습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선생님들은 난생 처음 본 여자 연예인에 감탄으로 인해 말을 잊지 못했다. ‘1박2일’멤버들은 씨스타에 선생님들을 소개했다.

하지만 ‘크레이지독’이라는 별명을 가진 국사선생님 김명호 씨는 학생부 선생님 답게 씨스타를 보고 “복장이 좀 그렇다”라고 복장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국사선생님은 장기자랑 시간에 28살 이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는 일정한 음높이에도 불구, 심취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 씨스타의 만장일치로지지 표를 얻었다.

김준호는 그에 소감을 묻자 진지한 표정으로 “그래도 복장은 좀”이라고 답해 끝까지 폭소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