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도경완 “첫 키스날 장윤정 마늘 잔뜩 먹어” 깜짝 고백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슈퍼맨’에서 도경완이 장윤정과의 첫키스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산후조리원에서 꼼꼼이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원래 아이 낳으면 여자로 안 보인다는데”라고 남편 도경완을 떠보았다. 이에 도경완은 “응. 여자로 안 보여”라고 대답해 장윤정을 놀라게 했다.

↑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하지만 도경완은 “여자로 안 보여. 여신으로 보여”라고 장윤정에 고백해 장윤정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도경완은 또한 “(장윤정에) 좀처럼 식지않는 마음이거늘, 너희 엄마는 늘 저렇게 핀잔을 준다”라며 꼼꼼이에 하소연해 보는 이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도경완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장윤정에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사다 주겠다”고 말했지만 장윤정은 “마늘, 고춧가루 등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야식이 될 수 없다”며 입맛을 다셨다.

이에 도경완은 “하긴 당신은 마늘을 참 좋아한다”며, “우리 첫 키스 하는 날도 마늘을 잔뜩 먹어 나를 당황하게 했다”고 말해 장윤정을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얼굴 가득 웃음을 지으며 “내가 진짜 그랬냐”고 믿지 못했지만 도경완은 “아빠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다”며 꼼꼼이에 답해 장윤정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