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사진=youtube |
19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수입/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예고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그러나 해당 영상의 재생 시간은 2시간 21분 34초로 30초에서 1분 내외의 일반적인 예고편과는 달랐다.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예고편이 아닌 영화 전체 분량을 예고편으로 업로드 한 것이다.
이에 소니픽처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20일 “어떠한 경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출된 것인지 모르겠다. 주말이 지난 후 월요일(21일) 쯤에나 확인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 네티즌은 “현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소니 코리아 직원의 실수로 엔딩크레딧이 포함된 본편이 예고편과 바뀐 상태입니다”라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주소를 따서 올리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에 논란이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 분)가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엠마 스톤 분)과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멘붕할 만 하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개봉한지 얼마나 됐다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