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의식 없는 김해숙에 “제발 일어나 달라” 호소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이동욱이 모정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호텔킹’ 29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혼수상태에 빠진 백미녀(김해숙 분)의 병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재완은 “내일이면 일주일이 된다. 너무 오래 주무셨다. 그만 일어나시라 어머니”라며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는 백미녀의 손을 어루만지며 진심의 부탁을 했다.

↑ 사진=호텔킹 캡처

이어 차재완은 “어머니 말 들어서 나만 멀쩡히 살아있다. 어머니도 아들 말 한번만 들어 달라. 그만 일어나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순간 백미녀의 손이 움직여 흥분한 차재완은 간호사를 불렀으나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간호사에 말에 실망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