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사진=SBS |
앞서 18일 SBS 8시 뉴스에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중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8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마지막으로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고 끝맺음을 했다.
특히 맨트중 눈물을 참기 위해 호흡을 가다듬는 등 감정을 조절하려는 모습에 더욱 보는 이들을 뭉클케 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3년 넘게 SBS ‘8뉴스’를 진행했으며 현재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8시 뉴스에서 하차한 가운데 일명 ‘박선영 뽀뽀녀’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우’ 발음을 할 때마다 마치 뽀뽀를 하듯 입술을 내밀고 눈을 감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뽀뽀녀’ 라는 별명을 얻은 것이다.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너무 귀엽다!!”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떠나지 마시지..아쉽네요”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