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영화 ‘좋은 친구들’의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오전 오퍼스픽쳐스는 지난 15일부터 17까지 진행된 “‘좋은 친구들’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적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 사진 제공=오퍼스픽쳐스 |
설문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512명이 투표, 그 중 70% 이상인 356명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적정하지 않다고 대답해 영화의 등급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월등히 높았다.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제작 오퍼스픽쳐스)은 보험사기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주제와 폭력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는 이유로 청소
하지만 ‘좋은 친구들’은 상반기 개봉한 동일 장르와 소재의 영화와 달리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자극적 장면이 없어 영화를 관람하고 나온 관객들 사이에서 논란이 붉어졌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전국 283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