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특집 중 박명수의 태도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기 때문.
당시 박명수는 레이싱 대회 출전 멤버를 위한 ‘서포터즈’였으나 녹화 도중 자는 등 나태한 모습이 비춰져 유재석으로부터 ‘슬리퍼즈’라고 불렸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에 박명수의 태도를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자, 위원장 유재석이 긴급 소집령을 내린 것.
이에 박명수는 이번 일과 더불어 그간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주제로 대책위원인 멤버들로부터 대질심문을 받게 됐는데, 진행됨에 따라 점점 과열 양상을 보여 실제 청문회 현장을 방불케 했다고.
과연 박명수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은 무엇일지, 그리고 박명수가 곤장 벌칙을 수행하는 현장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이번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전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대회 결승 현장도 방송될 예정이다. 결승전 출전을 앞두고 차량 이상과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마지막 이야기와 위기 안전 대책 본부 특집은 오는 7월 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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